뉴라이트에 대하여

뉴라이트

뉴라이트의 주장 자체를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별 의미 없다. 뉴라이트의 주장은 완성된 하나의 담론이 아니라 자신들이 보수라고 주장하는 이슈의 정체성을 굳히기 위한 장치에다가 진보에 대한 안티 담론으로 이루어진 괴이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식민지근대화론, 기독교의 자본, 정치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썩은 나무위의 독버섯처럼 돋아나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공식 토론 석상에서 주장하는 바가 조리 없고 무책임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즉, 이들은 자신들의 담론을 내어놓기 보다는 상대에 대해 색깔론으로 덧칠을 한 후 그 모습을 비난하는 구태의연한 방법을 주로 쓴다. 멀쩡한 사람에게 빨간 페인트를 끼얹은 후 오히려 그 페인트를 끼얹은 사람이 야단법석을 떨며 '이것봐라 당신은 빨갛다.'라고 한다면 대체 무슨 경우일까? 뉴라이트의 행색은 과거부터 이렇게 해온 수작을 한겹 더 포장해놓은 모양새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위장된 여론을 통해 수구보수세력을 대변한다. 이들은 말로만 기존 보수(사실은 수구)와는 다르다고 주장할 따름이다.

뉴라이트가 말하는 뉴라이트의 허구성

이들은 과거 좌파세력이 뉴라이트로 전향되었다고 선전하고 다닌다. 그런 이미지를 위해 뉴라이트 활동전면에 나서는 이들은 40대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좌우파의 개념조차 없는 이들이라는 비판과 모순되는 점을 을 비켜가기 위해 한국식 좌우파 개념이라는 것을 도입하기도 한다. 이것은 억지로 도식적 편가르기를 하는 측면에서 도출된 허구일 뿐이다. 이를 정당화 하기 위해 뉴라이트는 여러가지 설명을 하며 그것이 한국적 특색에 기인됐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히는 좌우가 아닌 수구와 진보의 선상에서 보아야 하는 관점을 왜곡하고 있을 뿐이다.

시장의 자유

뉴라이트가 최근 대중적으로 가장 내세우는 시장의 자유는 정책적 방향이지 꼭 그것이 옳다 그르다로 나눌수는 없다. 그런데 뉴라이트가 내세우는 시장의 자유가 누구를 위한 시장의 자유화인지를 따져보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그것은 철저하게 기득권을 위한 시장의 자유일 뿐이다. 한국이라는 시장만 두고 보면 정부와 대기업이고 세계로 시야를 옮기면 시장독과점이 우려되는 품목 - 특히 농산물을 다루는 미국의 논리에 지고지순하게 따르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이러는 것일까? 지킬 것은 지키며 이득을 꾸려나가자는 쪽보다는 시장자유를 비판없이 따르며 대기업을 통해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것이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시장의 자유다.

대안교과서

이들의 대안교과서는 그들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이 과거 친일자본세력에서부터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음이 의심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면이 실증적으로 파해쳐진 적은 없으니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심증은 적어도 친일 수구를 옹호하는 입장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잡는 길이라고 여기는 주장을 아무리 미화한다고 해서 그대로 받아들일 대중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그들이 약간의 부담을 짊어지면서까지 그런 주장을 펼치는 배후에는 그러한 자본논리가 숨어 있음이 의심된다.

by 날거북이 | 2008/07/04 10:15 | 이러쿵저러쿵 | 트랙백 | 덧글(2)

재미로 보는 은밀하고 황당한 전생체험

전생체험 바로 가기


저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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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1940년 DC코믹 에 살았던 배트맨이었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DC코믹 에서 악당퇴치를 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일끝나고 집에 돌아와 와인한잔 할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부모님이 악당에게 죽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복상사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미지는 그냥 넣어본 것입니다.
이게 뭐냐구요......ㅋㅋㅋ

by 날거북이 | 2008/07/01 11:44 | 잡설 | 트랙백 | 덧글(2)

미스터 70원 정몽준- 자작 패러디 글




1.

정몽준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하나 샀다.

편의점 알바 : 700원입니다.

정몽준은 십만원 짜리 수표를 내밀었다.

알바는 속으로 욕을 하며 구만구천삼백원을 거슬러 주었다.

정몽준은 알바에게 버럭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야! 육백삼심원이 비잖아!"


2.

정몽준이 어느날 전화기를 깜빡 잊고 가져오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야 했기에 마침 가까이에 있는 공중전화기로 달려갔지만 그의 지갑에는 백만원권 수표 한장밖에 없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구멍가게로 가 오천원 짜리 공중전화 카드를 사고 구십구만 오천원을 거슬러 달라고 했다.

구멍가게주인은 칠십원을 정몽준에게 던져주었다.


3.

어떻게 해서 정몽준이 미국 쇠고기 협상에 나서게 되었다.

미국협상대표는 웃으며 손가락 세개를 내보였다.

정몽준은 양손바닥을 펼치더니 일곱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미국협상대표는 굉장히 기뻐하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기자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 미국협상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30개월이상 소고기를 받아들이라고 하니 70개월도 괜찮다고 하는군요 코리아 넘버원입니다."

다른 기자가 정몽준에게 물으니 정몽준은 이렇게 말했다.

"소고기 백그램당 30원은 어떻냐고 하길래 소고기 백그램은 70원이 아니냐고 했을 뿐이다."


4.

칠십원으로 자꾸 말이 많아지자 정몽준은 짜증이 났다.

그래서 모든 서민물가를 달달 외운후 토론회에 나섰다.

토론회장에서 상대방이 이렇게 물었다.


"십원짜리 앞면 그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허를 찔린 정몽준은 '어려운 질문이군요'라는 말로 7초의 시간을 번 뒤 대답했다.


"탑입니다."


상대편은 집요했다.

"무슨 탑입니까?"


정몽준은 고민하다가 대답했다.



"TOP TEN입니다."

by 날거북이 | 2008/06/29 17:19 | 공작소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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