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지어낸 영화계 뒷이야기

제가 작년 4월1일에 써놓았던 것인데 누군가 이걸 근래 다시 퍼와 어느 구석진 게시판에 올려놓았더군요. 내가 봐도 그럴 듯(?) 합니다.

1. 돌아오는 인디아나 존스4에서 해리슨 포드는 주인공인 인디에나 존스 역이 아닌 색다른 배역으로 등장한다. 이 사실이 거론되지 않는 이유는 인디에나 존스역에 깜짝 캐스팅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2.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과 원빈의 캐스팅은 처음에 부정적이었다. 류승완, 류승범 형제가 물망에 올랐지만 류승완 감독의 고사로 결국 무산 되었다.


 3.현재 냉동인간으로 모처에 보관되어있는 존웨인이 곧 부활할 것이라고 한다. 그의 온 몸에 퍼져는 암세포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있는 약물치료법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등장과 함께 복고풍의 서부극이 다시 한번 바람몰이를 할 것이라고 헐리우드의 유력제작자가 밝힌 바 있다.


 4.‘로스트’로 유명해진 김윤진이 영화 원더우먼에 출연할 것이라고 한다. 김윤진이 원더우먼 역을 맡는 다는 소문도 꾸준히 돌고있지만 린다카터의 강인한 이미지 후광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흑발의 서양미녀라는 원더우먼의 이미지를 깬다는 것에 비추어 보아 루머에불과할 것 같다. 하지만 어떠한 배역으로 캐스팅 된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5. ‘왕의 남자’는 투자자측에서 애초 코믹환타지풍으로 만들 것을 요구했다. 원작인 연극 ‘爾’에서 보여진 이미지가 너무도 어둡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연히 이준익감독은 이를 거부했다.


 

 6.나이트메어에서 프레디 역을 맡은 로버트 잉글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악몽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을 상대로 피해소송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바 있다. 조크라고 여겨지지만 그가 수면제에 의존하고 있는 사실만은 틀림없다.


 

 7. ‘용가리’에서는 심형래 감독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문제는 아무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 2006년판으로 새로나온 감독판 DVD에서만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8.헐리우드의 알려지지 않은 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리메이크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옛 고전적분위기의 영화가 아닌 SF분위기의 대본에 투자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적인 팬들은 이에혐오감까지 드러내고 있다.


 

 9. 최근 중국에서는 삼국지의 극장판 촬영 중에 있다. 총 10편이 8년에 걸쳐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10.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2008년 즈음에 감독으로 데뷔한다. 하지만 안성기씨는 언론에 이런 사실이 노출된다는 사실을 꺼려하고 있으며 기자들은 이를 존중해 함구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들은 극히 부분적인 사실에 기반을 둔 거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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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거북이 | 2007/04/26 08:16 | 잡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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