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2600t 확보는 이미 지난 정부에서 해 놓은 것 언론비평비판비난


한승수 국무총리가 우라늄 2천 600t을 확보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바로가기


기사만 보면 한승수 총리가 즉시 이런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올린것 같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이미 2004년부터 추진했던 참여정부의 에너지 수입 다면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6년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이 우즈벡과 이미 합의한 사안이었던 것입니다. 이번 일은 그 일을 재확인 한 셈일 뿐이죠.

자세한 내용은 국가 에너지 위원회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너지 위원회 에너지 정책 바로가기


위에서 우즈벡 우라늄 도입 부분만 옮겨봐도 대번에 알 수 있지요.

◇ 우즈벡 잔투아르 우리늄광산(매장량 26천톤) 개발 본격 착수 및 카자흐스탄 신규 우라늄광 공동개발 합의
◇ 우라늄 정광 4천톤 규모(우리나라 1년 도입물량) 장기도입 합의
ㅇ 최근 우라늄 국제가격의 급등으로 원전연료의 안정적 확보방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자원외교를 통해서 카스피해 연안 2개국(우즈벡, 카자흐)과 우라늄 협력을 본격화
* 우라늄 가격은 ’02년도까지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최근 수급불안 심리, 유가불안 등으로 ‘03년도부터 상승세가 지속중
- 현물가(U$/ lbU3O8) : (‘03) 11.1→(’04) 17.8→(‘05) 37→(’06.7월) 47.5
ㅇ 우즈벡에서는 우리나라 우라늄 도입량의 6.5년치에 달하는 매장량(총매장량 26천톤 추정)을 보유한 잔타우르(Djantaur) 우라늄광을 본격 개발키로 하였으며
- 또한, 우라늄 정광도 2010년부터 5년간 1,500톤규모를 도입키로 하는데 합의

이명박 정부는 쇠고기 시장개방에 대해서는  영어단어 하나도 제대로 안 살펴보고 이의제기 없이 단숨에 도장을 찍어놓고는 이를 노무현 전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서 이런 성과에 대해서는 전 정부에 대한 언급은 한 줄도 하지 않는군요. 이런 걸 두고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처사라고 합니다.


덧글

  • Ha-1 2008/05/12 22:36 #

    그런데 이런 성과의 연속성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전 정권 역시 이전 정권의 업적의 혜택을 엄청나게 봤으니까요.. 무엇보다, 신용카드 확대로 인한 넉넉한 재정.. (그 때문에 결국 정권이 뒤집혔지만..)
  • 날거북이 2008/05/12 23:22 #

    Ha-1 님 맞습니다. 그건 당연한 것이지요. 다만 저런 생색이 너무 눈에 보인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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