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회의원 주성영의 더러운 글질을 평한다. 언론비평비판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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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민주주의는 있는가?

주성영은 천민민주주의라는 단어를 끄집어 내기 위해 아테네의 몰락을 예로 들었다. 아테네의 멸망은 스파르타에 대한 분노로 촉발되다시피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인한 것이었지 천민민주주의로 인해 멸망한 것은 아니었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함으로서 자신의 논거를 마련했으니 이건 더러운 글질의 첫째다.

주성영은 그후 바로 준법의무를 우습게 여기는 풍조를 탓하며 이것이 좌파정권 10년에 근본을 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국민들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으며 과연 국민의 여론을 얼마나 수렴하여 쇠고기 협상에 나섰는지 되묻고 싶다. 적반하장으로 도적이 주인을 꾸짖으니 이건 더러울 글질의 둘째다.

촛불시위가 정치투쟁으로 변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좌파 386과 그런 부모를 따르는 초중고생, 정동영후보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이 주도하는 천민자본주의라고 하는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정신 상태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으니 이는 개구멍으로 빠져나간 개새끼가 야옹거리며 수작을 부리는 요사스러운 짓이다. 이것이 더러운 글질의 셋째다.

광우병에 대한 공포가 과장되었다며 광우병의 확률을 논하며 국민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애초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만든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의 본질을 흐려놓으려 하는 말이니 이것이 더러운 글질의 넷째다.

반미와 정권타도를 걱정하니 이것은 도둑이 제 발저린 격으로서 집안을 싹 쓸이한 몰염치한 도둑이 경찰을 부를 것을 걱정해 집주인에게 충고하는 격이다. 이것이 더러운 글질의 다섯째다.

지난 대선에서 좌파의 패배를 말하며 시민들에게 이성을 찾을것을 호소하는 것은 정신병자가 멀쩡한 사람더러 미쳤다고 말하며 정신병원에 입원 할것을 권하는 말이니 더러운 글질의 축에도 끼워 줄 수 없다.

덧글

  • 밀파크 2008/06/18 00:22 #

    저도 주성영 까는 글 쓰다가 이 글을 만났네요.
    아테네가 멸망한 첫 번째 원인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타이밍을 맞춰 일어난 괴질이었죠.
    두 번째 원인은 뛰어난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중우정치를 펼친 것이었구요.


    ...근데 지금 한국의 정치는 중우정치라고밖에 평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 날거북이 2008/06/18 08:22 #

    주성영이 첫문장부터 왜 그런 황당한 글을 썼는지 알아보니 이문열의 글이 배후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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