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적 총관 어대장 (絶対無敵 摠管 魚大將) 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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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포스팅 다시 안살렸습니다 어차피 유투브 동영상도 이뭐병 됐고 해서 살려 봐야 별 의미도 없을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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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 색주가가 많고 많지만 새로 생긴 이 색주가는 유독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푸하하하핫 어서 오시오!"

<<총관 어대장의 주점>>이라 쓰여진 간판아래 8:2의 가르마에 내시같은 면상을 한 자가 비굴한 인상에 맞지 않게 호탕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어대장의 동생 어물전이었지만 뭇 사람들은 어대장의 위세를 두려워해 감히 이를 따져 묻지 않고 색주가를 드나들고 있었다.

이때 몰래 색주가에 잠행술(潛行術)을 이용해 숨어드는 그림자가 있었으니 엄비시(嚴批時)파의 한 제자였다.

-흠! 총관의 동생이라는 자가 저런 색주가나 운영하는데 총관은 뭘하고 있단 말인가! 이 사실을 강호에 널리 알려 바로 잡도록 해야 한다.

이 제자를 통해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평소 이매가(李魅假)황제의 명을 받들어 백성들을 때려잡느라 악명이 드높던 어대장은 자신의 동생을 탓하기 보다는 소문을 퍼트린 자와 소문을 듣고 말하는 자의 입막음에 더 신경을 썼다. 어대장은 내공을 끌어올려 천청대법(天聽大法 : 내공을 모아 청각을 극도로 발달시키는 무공의 한 가지. 이를 시전하면 백 장 밖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을 구사했다.

-여러분 어대장의 동생이 색주가를......

"이얍 차단신공! 삭제신공!"

어대장의 일장에 어대장에 대해 입을 연 사람들은 모두 사지가 마비되고 입이 뒤틀려 버렸다. 어대장은 뇌입원(腦入院)방, 다음(多音)방, 이글루(異契樓)방 등에 통문릉 띄워 입을 막는 한편 심지어 서역의 유투부(有透府)에도 통문을 띄워 입단속을 하는 수완을 보였다.

"음흠하하하하하 뉘라서 날 막아설소냐?"

어대장은 독사와 같은 눈을 껌벅이면서 휘하 나졸들을 굽어 보았다. 나졸 중에서는 최근 실전된 무공인 백골단을 새로이 전수받은 자도 있었다.

"네 이 놈 어대장!"

갑자기 나졸 중에 한사람이 크게 소리치니 어대장은 어이가 없었다.

"대체 어느 놈이냐? 실성을 했구나."

"난 촛불연맹 무명객(無名客)이다!"

어대장은 크게 웃으며 나졸들에게 외쳤다.

"아직도 촛불놈들이 있었느냐? 여봐라 나졸들! 저 놈을 당장 달장차(撻障車)에 쳐 넣어라!"

나졸들이 달려들었지만 촛불무명객의 호신강기에 막혀 제압할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내가 나서야겠구나."

어대장은 8:2 가르마를 정돈하고 두꺼운 눈꺼풀을 실룩거리면서 촛불무명객 앞으로 나섰다.

"이얍 삭제신공!"

어대장의 일갈에 촛불무명객의 호신강기가 사라졌다. 어대장은 방패와 곤봉을 꺼내들더니 촛불무명객을 두들겨 팼다.

"으ㅜㅠ욱!"

촛불무명객이 쓰러지고 어대장의 방자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으하하하하 어떠냐 촛불? 이제 숨통을 끊어주마!"

그때 촛불무명객의 입에서 구결이 흘러 나왔다.

‘누구나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어대장 동생이 색주가를 운영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있는가?’ 처음 취재가시작됐을 때 내부에서 제기된 문제다. 그러나 색주가를 단속하는 권한이 어대장에게 있고, 그 어대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색주가에서불법이 이뤄진다면, 과연 어느 포졸이 그 업소를 단속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문제가 된다.

더구나 이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어대장 동생의 문제가 무림 전체에 알려 것을 막기 위해 관조직이 가동된 부분은 아직까지 공식적인조직을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해도 된다는 구시대적인 관행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이다. 이를 통해 권력자들의 주변은 어때야하고 또 공적인 조직이 사적인 목적을 위해 가동되서는 안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하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관행과의식에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된다.

-변형본 원본 출처 : http://www.journalist.or.kr/bbs/list.html?table=bbs_12&idxno=11854&page=1&total=3&sc_area=A&sc_word=%BE%EE%C3%BB%BC%F6

"으아아아~ 저 영상이 다시 뜨다니"

절대무적 어대장은 그렇게 소멸되어 갔다.  촛불 무명객은 조용히 한마디를 읊조렸다.

"훼이크다 어대장 이 븅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