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노리는 세상 - 자유주의 강간 언론비평비판비난

그들은 개인의 말할 자유를 최대한 박탈하고자 노력한다. 숱한 독재를 겪으면서 고양된 시민의식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총칼의 위협으로는 더이상 개인의 발언권을 제한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관련 법을 제정해 개인의 발언권을 제한하려 한다. 가장 개인의 발언권이 드센 사이버 공간에 대해서는 사이버 모욕죄에 옭아매려 든다. 시민 발언방식의 하나인 시위에는 집시법을 개정하여 복면조차 쓰지 못하게 하고 불법집단행위 집단소송으로 국민들간의 반목을 획책한다. 국정원을 강화하여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법적 장치를 구성해 놓는다.

그들은 언론이 자신들만을 대변하기를 원한다. 자신들이 직접 손을 댈 수 있는 KBS, YTN은 손을 써 놓았고 다른 언론에 대해서는 이번 언론총파업의 계기가 된 방송법 개정으로 그들엣게 우호적인 매체와 재벌에게 이들을 넘기려 한다.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자유로운 발언따위는 용납하지 않는다.

말 한마디만 잘모새도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한 시절은 국민들이 피를 쏟아내며 역사의 뒤안길로 물렸다. 국민들은 많은것을 배웠지만 점차 안이해지기 시작했다. 반면 그 잔당들은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좀 더 교묘하게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신들의 부와 세력을 축적시킬 방법을 짜네기 시작했다. 국민들은 뽀얗게 떡칠한 화장에 현혹되어 다시 그들을 선택했다.

지금 방송법개정이니 집시법 개정이니 하는 법안을 올리겠다며 그 취지에 언론의 자유니 개인의 자유니 하는 소리를 보수와 함께 덧붙이는 건 자유주의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곁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그 실체는 뻔하디 뻔한 말라비틀어진 양의 탈을 쓴 늑대 행색머리를 하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자신들의 과거 잘못이 더이상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교과서를 고친다, 과거사 위원회를 통폐합한다 이런 식으로 꼼수를 부리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하면 국가에 대한 모욕이오 이적행위라고 몰아붙인다. 자신들에게 우호적이거나 자신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현대사 강의를 진행시킨다. 이건 실체도 불분명한 도깨비를 모셔다 놓고 믿으라고 하는 사이비 논리다.

자신들에게 반하면 좌빨이오 국가전복행위라고 한다. 불리한 자료가 올라가면 명예훼손이라며 열람을 금지시킨다. 진정한 매국노는 다수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놈들이다.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방송과 언론을 왜곡시키려 하고 시민의 입을 틀어막는다. 그들이 탄압하고 있는 것은 좌빨도 아니고 촛불도 아닌 바로 자유주의다. 자유주의의 옷을 찢어발기고 실컷 농락한후 자신의 노예로 길들여 대중앞에 눈속임으로 내세우려는 수작이다. 

우리의 자유주의는 지금 강간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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