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의 역사 - 6 그들의 역사

결정적 병기 - 기마병

인간들은 날 전쟁터로 내몰며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지 기원전 17세기 힉소스(Hyksos)는 이륜 전차와 기마병, 그리고 그 위에서 쏘아대는 조립식 활로 이집트왕국을 무찌르고 이집트 15왕조의 6대에 걸친 108년간의 지배자가 되기도 해.

하지만 기마병의 힘이 세계사적인 면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최초의 사건은 훈족의 침입이지.

흔히 훈족의 침입이라고 하면 376년 돈강을 넘어 유럽을 침입하여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야기시킨 훈족의 침입만 연산하는데 그뿐만이 아니야.415년 경에는 인도북부 굽타 왕조에 침입하는데 이 침공은 백년이 넘게 이어져 가고 이로인해 굽타 왕조가 쇠퇴하게 되지.

참, 훈족은 단일 민족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여러민족으로 구성된 유목민 집단을 뜻하는 걸로 보면 되. 따라서 흉노족과도 상관성이 있고 중앙아시아의 여러 민족들과도 상관관계가 있어.

하여간 여기서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훈족이 말을 어떻게 활용했느냐 인데.

이들은 유럽 침공시 이미 등자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얼마 없는 자료 사진들을 보자면



등자가 없는 상태라면 발을 내려트리는 자세겠지. 그러나 발을 굽히고 있는 걸로 보아서 등자에 발을  지탱하고 있다는 얘기긴 한데 창을 들고 휘두르기에는 불편해 보이지 않아? 묘사가 잘못된 탓일까? 게다가 밑에 창을 든 조형물은 흡사 당나귀타기와도 같은데?

게다가 훈족의 특기는 달리는 말에서 몸을 돌려 쏘는 파르티아식 사법인데 이를 묘사한 벽화나 조형물이 전무한 실정이네. 기록으로만 확인해야 하니.



참조 : 승마법에 대한 사이트

http://nicholnl.wcp.muohio.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