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생명체와 마음에 대한 단상 그들의 역사


이하 그저 개인적 추론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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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실체에 대한 학문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 여겨진다. 인간 마음의 실체를 일깨워주는 진화심리학조차 아직은 배타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이런 마당에 아무리 단상이라고는 하나 최초 생명체가 마음을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받기에 딱 맞는 발상일런지도 모른다. 심지어 동물들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조차 믿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허다한가.

그래도 마음이 진화해 왔다면 최초의 단세포 생명체도 마음의 씨앗이 될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고 추론해야하지 않을까. 최초의 마음의 씨앗이라면 '생존본능', '종족번식의 의지' 정도를 손 꼽을 수 있다. 결국 종족 번식을 위해 생존을 하니까 이 둘은 따로 구분해서 생각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종족번식을 위한 생존본능'은 생명체의 기본이다. 이것은 최초 생명체까 가진 최초의 마음이라고 추론해 본다.

그 다음 일어난 마음의 진화중 가장 큰 사건은 '성(性)의 진화'가 아닐까 한다. 학계 연구에 따르면 가혹한 환경속에서 원시 진핵 생물들이 공생 관계를 이룬것이 하나씩 가진 DNA를 교환하여 두쌍의 DNA를 이루는 후손을 만들어 내는 성의 기원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종족번식을 위한 생존본능의 마음에는 짝을 찾는 마음이 진화해 왔을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전략에는 기존 생명체의 희생이 따를수밖에 없고 이것은 무한 분열하는 단세포 생명과는 달리 죽음이라는 결과물을 낳았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타심과 이기심이 탄생하는 것도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다. 현존 생명체는 이런 범주아래서 지금까지 생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연구와 진화심리학적 추론은 동행해야 할 관계이며 생명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덧글

  • 새벽안개 2009/04/14 12:38 #

    오랜 진화과정에서 '마음'의 원형은 육체적 기반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먹고 살고, 죽음을 피하고, 후손을 남기는 육체적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인간 진화에서 육체를 벗어난 마음 즉 '망상천국' 이라고 할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철학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이루는 토대는 중앙신경시스템(CNS)라는 육체적 실체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원형은 육체와 공고히 결합된 약간의 정보처리 시스템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점은 아직 우리 인간도 벗어날수 없는 진실이고요.
  • 날거북이 2009/04/14 14:00 #

    그렇다면 시스템에서 파생된 행위들이 실체를 가리는 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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