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달빛 사랑여행 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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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여행은 해가 져서 달이 떠오르기까지 문경새재 주변과 주위에 크게 조성된 사극 촬영지등을 둘러보며 옛정취를 만끽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기획 관광 상품이다.

한달에 한번꼴로 행하는 문경새재 달빛 사랑여행은 예전에는 한달에 두번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점차 참여자 수가 줄면서 한달에 한번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뭔가 고쳐야 할점이 있지 않을까?

일단 참여해 본 바 이미 여러차례 진행된 행사라 그런지 어수선한 행렬와중에서도 이벤트및 행사는 그럭저럭 진행되었다. 낚시게임이라던가 다트, 동동주체험은 잔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솔직히 참가비 만원이 아깝지는 않았다.(뭐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작은 경품 당첨이 두개 되어서 더욱 그렇긴 했지만.)

마지막 행사는 다듬이 공연, 마술쇼 등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마술쇼 이후 참가자들을 무대로 불러 진행하는 순서에서는 급격히 늘어지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그게 사회자 탓은 아니지만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라는 취지에는 상당히 미흡한 걸로 보였다. 차리리 OX퀴즈 대회를 했다면 모두가 참여하며 행사시간도 조율(탈락자가 많으면 패자부활전등의 이벤트로)할수 있지 않았을까?

게다가 돌아오는 길은 가로등도 없는 밤길을 걸어야만 했다. 물론 주최측에서 작은 손전등을 하나씩 나눠주긴했지만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 시급해 보였다. 이런 문제는 분명 주최측에서도 인지 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예산이나 기타 행정상의 문제로 설치를 못하고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가로등을 설치한다면 밝은 가로등이 아니라 달빛의 풍광은 살려주며 주위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푸르스름한 조명을 설치햇으면 한다. 요즘은 LED가로등이 기존 할로겐 보다 훨씬 싸게 먹힌다는데 이 또한 알아서 고려할 일이지만......

참,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면 할인을 해주는 티켓을 나눠주던데 왜 당일만 사용가능한지 모르겟다. 적어도 문경에서 하루를 더 머물게 하려 한다면 다음날까지는 이용가능하도록 해야되지 않나? 거기에 덧붙여 티켓 뒤에 이용 가능한 식당 이름을 박아놓으면 사용안되는 곳에서 할인티켓으로 무안할 이유도 없고 티켓으로 문경시가 좋은 스폰서 구실도 할수 있을텐데 ~

어쨌거나 사랑! 이 한마디로도 미소가 지어지는 관광 상품이다.

(이 글은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