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모델 10인 간보기 언론비평비판비난



새로나올 고액권 화폐모델을 두고 이리저리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광개토대왕과 단군왕검이 빠진이유 중 하나가 중국과 종교계라는 사실이 거슬린다. 사실 참고할 모델이 없는 것도 문제이긴 하겠지만.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10명의 후보군 중에 장보고와 장영실 역시 참고할 모델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나라가 근대인물만 모델로 삼았다고 우리까지 고대사 인물을 화페도안에서 배제하라는 법도 없다.

어찌되었건 화폐도안의 모델로 선정된 10인의 조상님들을 살펴보자.

김구


장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으로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에 화폐도안에 들어가기에는 흠이 없다고 본다.

단 : 특별히 없는 듯 하다.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것도 흠이 될려나.

김정희

장 : 추사체로 유명한 학자. 화폐에 그 유명한 추사체로 들어간 글귀가 쓰여진다면 운치도 제법 날걸.

단 : 유명한 분이긴 하나 문화계의 필두로 삼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한다.

신사임당


장 : 여성모델. 온화한 이미지.

단 : 아드님이 5천원 모델에다가 뒷면에 신사임당의 그림까지 있는데...... 물론 이이, 이황 모델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추진중이긴하다. 그리고 단순히 현모양처의 이미지라면 알파걸까지 운운하는 요즘 추세와 맞아떨어질지도 의문

안창호

장 : 독립운동가이며 뭇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교육자.

단 :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업적의 인지도 면에서 저평가 되고 있는 인물.

유관순

장 : 독립운동가이며 여성모델

단 : 독립운동으로 순국했지만 어떤 사상을 전파한 것도 아니고...... 뭐......

장보고

장 : 수출로 먹고 사는 현 한국의 상황에 맞게 해양강국의 위상을 크게 떨친 인물.

단 : 단점이라기 보다 광개토대왕이 선정되지 않은 이유를 더 이해하기 힘들게 한 선정. 중국인들은 장보고가 중국인이라고 우긴다.

장영실


장 : 조선시대의 과학자. 화폐모델중 과학계 인물이 없는 와중에 유일한 과학계 인물

단 : 글쎄 이 분도 요즘 그려진 초상화 외에는 그 모습이 전하지 않는데...... 만원권에 예전에는 자격루, 지금은 혼천의(자격루 대신 이걸 왜 넣었는지.)가 등장하는 걸로 되지 않겠나 싶다.

정약용


장 : 박학다식 실학자. 성리학에만 치중한 천원, 오천원 모델을 갈음할 수 있는 모델,

단 : 특별히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만원인데 고액권에 정약용이...... 흠. ^^

주시경


장 : 근대 한글의 틀을 세운 한글학자. 덤으로 한글의 자랑스러움을 홍보할 수도 잇다.

단 : 고액권 모델로서는 좀 약하지 않을까 하는 심정.

한용운

장 :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의 운치도 갖춘 인물

단 : 승려라는 이유로 개신교도들의 발광이 우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