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선교하러 간게 아니라면서요? 언론비평비판비난



2006년 8월 기사 - 아프간 행사 소송으로 비화되나


-최 사무총장은 기독교 단체들의 해외활동이 선교인지 봉사인지를 묻는 질문에 “선교는 기독교 전도활동인데 그걸 하려면 언어가 돼야하지만 아프간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무슨 거기서 기독교를 전파하는 일을 할 수 있냐”고 말했다. --> 기독교 비정부기구(NGO) 아시아협력기구(IACD)의 최한우 사무총장의 말


- 우리는 최근에도 무리한 봉사ㆍ선교 활동이 초래할 수 있는 폐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납치나 인질 살해와 같은 만행은 근본적으로 선교 활동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 한국일보 사설 정말 철없는 인터넷 막가파들 中


연합뉴스 8월10일 기사 中 - 국민 중 64.5%는 기독교가 아닌 종교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선교를 중단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소장 이태형)가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국민1천3명(개신교인 197명, 비개신교인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3.1%.



이번 아프간 사태에 대한 언론들의 태도를 보면 처음에는 봉사활동만 부각시키다가 여론이 선교활동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자 봉사와 선교를 혼용하여 쓰는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정부 방침은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봉사활동이라 주장한다는 것이지만 이미 해외 언론은 기독교의 선교 활동때문이라는 점을 알리고 있었고 탈레반 측도 이를 강조했죠.(탈레반 측의 주장은 협상용이라며 항상 무시되었지만.)

타임지 --> “사건 발생 이후 한국정부는 네티즌들이 피랍자들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막아야 했다”면서 “네티즌들은 특히 피랍자들이 출국전 공항에서 ‘아프간 여행 자제’ 안내문 앞에서 찍은 사진에 분노했다”

아니 멀쩡한 불상도 파괴하는 이슬람 원리주의자 탈레반 지역에 교회이름을 앞세우고 갔다는 것 자체가 그들을 자극하고도 남는 것 아닙니까.

협상에 탈레반 대표로 참가한 물라 나스룰라도 이날 협상 뒤 연합뉴스와의 간접 통화에서 `전원 석방 합의' 사실을 전하면서그간 탈레반이 완강히 고집했던 `탈레반 수감자 8명 선(先) 석방 요구가 한국 정부의 권한 밖'임을 인식하고 석방 조건으로내걸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프간 파견 한국군의 연내 전원 철수(원래 철수할 예정) ▲아프간에 체류중인 한국 민간인 8월 내 전원 철수(실시 중)▲아프간에 기독교 선교단을 다시는 보내지 않을 것 ▲탈레반 죄수 석방 요구를 접기로 했으며 ▲한국인 인질들이 아프간을 떠날때까지 공격하지 않겠다는 5개항을 약속했다

탈레반 측은 기독교 선교단을 보내지 말라는 조항을 협상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봉사활동이라고 아무리 우겨 봐야 이젠 소용 없지요. 이번 일을 전환점으로 한국 교회의 막무가내식 선교활동은 국내고 국외고 간에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국민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여론을 애써 무시하는 언론들! 솔직해집시다. 살아 돌아온건 다행이나 따져야 할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