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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경기 중계경쟁에 신음하는 국내 프로야구 공놀이




작년 SBS 스포츠의 이승엽 홈경기 중계권 확보는 많은 논란을 가져 왔다. 국내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진 SBS가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녹화로 돌리고 이승엽 선수의 경기를 생방으로 방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승엽 선수의 원정경기 중계마저 국내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진 MBC ESPN에서 가져갔다. MBC ESPN에서는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겠노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실상은 뻔하다. 작년 수 많은 사람들이 이승엽 선수의 홈런 한발을 고대하며 국내 프로야구 시청을 외면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유심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 비해 졸리는 감이 없지 않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승엽의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코믹야구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엉망이었다. 단 한가지. 홈런이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이승엽 출전경기라는 특성뿐이다. 이런 측면에 매달려 당장의 시청률에 급급해 국내 프로야구 중계를 등진다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우(愚)' : (작은것을 취하려다 큰것을 잃는 어리석은 짓) 를 범한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덧글

  • 마르스 2007/04/06 23:13 # 답글

    그래도 ESPN은 무비스에서나마 국내프로야구 중계를 계속 한다고 하네요.
  • 날거북이 2007/04/07 08:10 # 답글

    불행중 다행이네요. SBS는 개막전도 중계 안합디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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