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0일
나도 브런치를 처먹을 수 있다.
"브런치를 먹고 있으면 뉴요커나 파리지앵이 된 것 같아요.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요."
"한국이 '브런치'에 빠졌다" -연합뉴스
South Koreans take to brunching - IHT 기사 원본

'아점'을 계란과 베이컨, 팬케이크, 토스트 따위로 때우는 짓 따위를 꼭 브런치 전문점에서 해야 되는 거야?
먼저 브런치 타임에 맞추기 위해 아침은 그냥 자고 10시 즈음에 식사를 준비한다.
계란 - 집에 암탉이 있다면 내놓으라고 협박하거나 슈퍼에 가서 산다.
베이컨 - 마트에 가서 사 놓는다. 없으면 삼겹살이라도......
팬케이크 - 팬케이크용 가루 판다. 없으면 호떡이라도 사놓아라. 시럽의 위치가 밖이냐 안이냐의 차이다.
토스트 - 이것 저것 구색 맞추려면 의외로 손이 간다. 토스트 가게에 가서 천원주고 사먹어라.
아...... 이렇게 쓰면
"어휴 촌스러워...... 그게 브런치랑 같니? 그리고 아점이 뭐야. 된장."
이라고 할 사람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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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문화 자체가 뭐라 할 것 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침에 식사할 곳이 없었던(기껏해야 24시간 해장국집이 다였던) 우리의 외식문화가 좀 더 다양해진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만
-일인분 2만 5천원 짜리 아점에다가 썩소엔드시키에 나오는 뉴요커가 된 기분을 느낀다니요 큭큭큭
"한국이 '브런치'에 빠졌다"
South Koreans take to brunching - IHT 기사 원본

'아점'을 계란과 베이컨, 팬케이크, 토스트 따위로 때우는 짓 따위를 꼭 브런치 전문점에서 해야 되는 거야?
먼저 브런치 타임에 맞추기 위해 아침은 그냥 자고 10시 즈음에 식사를 준비한다.
계란 - 집에 암탉이 있다면 내놓으라고 협박하거나 슈퍼에 가서 산다.
베이컨 - 마트에 가서 사 놓는다. 없으면 삼겹살이라도......
팬케이크 - 팬케이크용 가루 판다. 없으면 호떡이라도 사놓아라. 시럽의 위치가 밖이냐 안이냐의 차이다.
토스트 - 이것 저것 구색 맞추려면 의외로 손이 간다. 토스트 가게에 가서 천원주고 사먹어라.
아...... 이렇게 쓰면
"어휴 촌스러워...... 그게 브런치랑 같니? 그리고 아점이 뭐야. 된장."
이라고 할 사람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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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문화 자체가 뭐라 할 것 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침에 식사할 곳이 없었던(기껏해야 24시간 해장국집이 다였던) 우리의 외식문화가 좀 더 다양해진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만
-일인분 2만 5천원 짜리 아점에다가 썩소엔드시키에 나오는 뉴요커가 된 기분을 느낀다니요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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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0/30 15:22 | 언론비평비판비난 | 트랙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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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브런치를 왜먹는것인가.
나도 브런치를 처먹을 수 있다. 에서 트랙백아니 보니까 2만 5천원 주고 먹는다는게베이컨, 팬케이크. 오믈렛- 뭐 이런잡동사니들인데.기숙사에서는 아침마다 튀어나오는 저것들덕에 한국에서는 입에도 안댑니다.그리고 솔직히 저런거는 빨리 만들어지니까 먹는거죠.뉴욕사람들은 진짜 바쁘게 살긴 하더군요. 나보다 걷는 속도가 빠른 미국인은 뉴욕가서 처음 봤어요. 그러니까 길가에서 핫도그 먹으면서 걸어가고 빠르게 만들어지는 저런거 먹고 그러......more
당연히 자랑은 아닙니다. -_-
브런치 2만 5천원 ㅋㅋ
굇수한아님 / 알고보면 시간절약도 그리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네리아리님 / 저도 즐겨 먹는다능~
Dataman님 / 글쎄요. 그래놓고 잉글랜드식이라고 하는 거 아닐까요? ^^;;
물론 "야, 내가 이 나이에 밥대신 햄버거 쪼가리 먹어야겠냐? " 하는 나라에서는 이해 안가는 행동들이었겠지만..
가즈파쵸님 / 저도 이해는 잘 안갑니다만 호기심은 가네요.
은혈의륜님 / 헉 왜 스팸 처리가?!
JyuRing님 /인터뷰 한사람은 아마도 실상과는 상관없이 입에 착 감기는 파리지앵이라는 말을 쓰려고 했던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라라라 랄라~ 라라라라라 봉쥬르.
게다가 위장도 싫어하는 기름으로 튀기거나 버터 발라 구운 음식을 '브런치' 로 먹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물론 맛있고 소화도 잘 된다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테지만.. 과연 나가서 2만 5천원을 소비할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이죠.
꼭 그렇게 사서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면 그냥 고슬고슬한 잡곡밥에 맑은 국 한 대접 먹으라고 권하고 싶지만..
세태가 그렇다보니 그저 썩소를 지으며 구경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아점으로 토스트는 돈 줘가며 먹으라고 해도 싫어요. 하하하.
원래 브런치의 목표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준비 간편. 원래 아침식사를 가장 중시하던 한국인과는 극단적으로 맞지 않는 문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