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체를 추적하라
- 2008/12/23 20:03
아는 사람도 쉬쉬할 신윤복의 단오풍정에 담긴 에로티시즘은 은밀하지만 아주 노골적이다.그림에서 여인의 상반신 노출을 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신윤복의 노골적 춘화(春畵)도 있긴 하지만 그런건 적어도 중고등 교과서에 실릴 수는 없다. 그런데 단오풍정은 널리 소개가 되어 있은 한편에 춘화와 같은 노골성이 버젓이 드러나 있음에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를 눈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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